
재활상식
[무릎재활운동] 퇴행성관절염 수술 후 재활은 어떻게할까요?
2024. 12. 01
안녕하세요 스마트 재활기업 네오펙트입니다.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관절염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유행으로 야외활동이 줄었다가 거리두기 및 모임 제한이 일부 완화됨에 따라 야외활동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운동은 관절염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한데요.
이 시기에 대표적인 질환이 퇴행성 관절염 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 수는 약 400만 명으로 집계되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날씨에 조금씩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경직된 무릎 주변에 유연성이 떨어졌다가 갑자기 움직인 영향으로 질환이 나타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무릎은 다른 신체 부위보다 사용하는 양이 많기 때문에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무릎 연골은 다치면 자연적으로 재생되지 않습니다.
무릎 연골은 한번 손상 되면 다른 신체 부위와 다르게 자연적으로 재생되거나 치유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진료를 받고 이에 대한 치료가 필요한데요.
연골 손상이 심하지 않은 초/중기 환자라면 주사를 통한 약물 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등의 비수술적 방법을 통해서 병증을 개선해 볼 수 있겠습니다.
주사 치료 시 사용되는 약물은 히알루론산 또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와 같은 성분의 연골주사를 무릎 관절 내에 주입하여 연골 윤활제 역할을 하고 통증을 일부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체외충격파는 높은 강도의 에너지가 통증 부위에 충격을 주어 염증 반응을 감소시켜 통증을 완화해 줄 수도 있습니다.
만일 증상이 심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연골의 손상이 심각하고 조직이 거의 없어진 상태라면, 단순하게 보존적인 치료만으로 호전되는 것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수술이 불가피한데요. 관절내시경이나 휜 다리교정 수술, 인공관절 수술 등이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 방법]
| 비수술적인 방법 (보존적 치료) | 수술적인 방법 |
| ■ 주사치료 | ■ 관절내시경 |
| ■ 체외충격파치료 | ■ 휜 다리교정 수술 |
| ■ 물리치료 | ■ 인공관절 삽입술 |
| ■ 추나, 도수 등의 수기치료 | |

퇴행성관절염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나 인대가 손상되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무릎이 아파 오래 걷기 힘들거나,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리고 쑤시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특히 바닥에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관절을 움직이기 어렵다거나 무릎이 펴지지 않는 것도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해당 병증은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서 초기, 중기, 말기로 구분합니다.
연골의 손상이 비교적 경미한 초기 환자라면 체중을 싣고 걸어 다닐 때 가벼운 무릎 통증이 일어나게 되고요. 질환이 계속 지속되면, 환자의 움직임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나게 되며 중기나 말기의 환자의 경우 연골이 닳아서 모양이 변하게 되며, 마찰음까지 느끼게 됩니다.
오랜 시간 방치된 퇴행성관절염의 경우에는 대중적인 수술 방법의 적용이 어렵고, 무릎뼈 손실도 조금씩 늘어나 이후에는 인공관절 수술에 이르게 되는데요.
인공관절 수술 후에는 무릎 관절의 강직 및 근력 약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체계적인 재활 과정이 필요합니다.
초반에는 보행 능력 회복을 위해서 다리 근력 강화 운동에 집중해야 하며, 이후에는 유연성 및 균형감각을 높이기 위한 운동도 함께 진행되어야 합니다. 무릎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이기 위해서 발목 및 허리에 재활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