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상식

몰라서 두려운'파킨슨병'... 초기 적극적인 치료 필수

2024. 12. 01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질환으로 꼽히는 파킨슨병



안녕하세요. 스마트 재활 기업 네오펙트 입니다.

퇴행성 뇌질환의 일종인 '파킨슨병'에 대해 여러분들은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이 질환은 여러분들도 익히 알고 있는 무하마드 알리,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아돌프 히틀러가 걸린 질환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파킨슨병은 나이가 들어 생기는 노인성 질환으로 알고 있는데, 파킨슨병의 약 20%는 50세 이하의 젊은 사람이어서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럼 파킨슨병은 어떤 질환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킨슨병의 역사

파킨슨병은 제임스 파킨슨(James Parkinson, 1755-1824)이라는 영국인 의사가 1817년에 발표한 ‘An essay on the shaking palsy’를 통하여 임상 표현이 알려졌으며, 이후 ‘신경과학의 아버지’라고 알려진 장 마르탱 샤코(Jean Martin Charcot, 1825-1893)에 의하여 파킨슨병이라는

진단명이 사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파킨슨병이란?

파킨슨병은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의 흑색질 부위 신경세포가 손상되었을 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파킨슨병이 왜 발병하였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에서는 유전적 요인으로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대부분 가족력 없이 발생하며, 환경적 영향이나 독성물질이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나 아직 모든 환자에게 적용할 만큼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이처럼 뚜렷한 발병 원인을 모를 때 '특발성'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파킨슨병의 대부분이 이러한 '특발성 파킨슨'에 해당합니다.




파킨슨병 증상

파킨슨병의 3대 증상은 진전, 강직, 서동입니다.

1. 진전(떨림)

: 보통 쉬고 있을 때 떨림이 나타나고 자발적인 운동을 하는 동안에는 떨림이 감소되는데 이런 특징을 가진 떨림을 '안정 시 진전'이라고 합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손을 무릎, 식탁위에 가만히 얹어 놓고 있는 상태에서는 떨림이 심하고, 손으로 무언가를 잡거나 들고 있을 때는 떨림이 감소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손이 떨리는 증상이 마치 한 손으로 알약을 빚거나 동전을 세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파킨슨병의 특징적인 진전의 모습입니다.

2. 강직

: 강직은 몸이 뻣뻣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한쪽 손에서 시작하여 양쪽 손에 나타나며 강직이 있으면 스스로 힘을 빼려고 해도 되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없으며, 다른 사람이 환자의 팔을 펴려고 할 때 마치 일부러 안 펴려고 힘을 주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3. 서동

: 서동이란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서동은 파킨슨병의 증상 중 가장 환자를 괴롭히는 증상 중 하나인데 이러한 서동으로

인한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행장애

보폭이 작아지고 발이 지면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으며 발을 끌면서 걷는 종종 걸음(festinating gait)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파킨슨병이 진행되면 보행을 시작할 때 마치 발바닥이 땅에 붙어버린 것처럼 움직여지지 않거나 반대로 다시 멈추려고 하면 마음대로 걸음이 멈춰지지가 않아서 힘든 보행 동결(freezing of gait)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증상은 보행 시 균형 장애를 유발하여 쉽게 낙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얼굴표정

얼굴 표정이 점차 감소하여 마치 가면을 쓴 것처럼 보이는데 그래서 감정의 표현이 없는 가면안이라고 부릅니다.

말하기

음성이 작아지고 웅얼거리게 됩니다. 억양, 리듬감도 단조로워지면서 점차 발음 장애가 심해지게 됩니다.

이 외에도 잠자는 중에 소리를 지른다거나 다소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등 램수면 행동장애, 후각 기능 소실, 정신이상, 인지 기능 저하, 연하곤란,

타액 과다 분비, 변비, 기립성 저혈압, 우울증 등은 비운동 증상에 해당됩니다.

파킨슨병은 전조증상을 주의 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운동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비운동 증상이 전조증상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런데 환자 대부분은 이러한 증상이 파킨슨과 연관되어 있다고 인지하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킨슨병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들

자다가 소리를 지르고 과격한 행동을 하는 수면 문제가 새롭게 생겼다.

냄새와 맛을 구분하기 어려워졌다.

침대나 의자에서 일어날 때 힘들다.

글씨의 크기가 전에 비해 작아졌다.

주위 사람들이 목소리가 작아지거나 약해졌다고 말한다.

걷거나 서 있을 때 비틀거리거나 넘어지려는 경향이 있다.

걸을 때 발이 땅에서 잘 안 떨어지고 부자연스러운 것을 느낀다.

주위 사람들이 얼굴의 표정이 전에 비해 굳어 있다고 말한다.

손이나 발이 떠는 증상이 있다.

손으로 단추를 잠그는 것이 힘들다.

걸을 때 발을 끌면서 걷거나 보폭이 짧아지면서 종종 걸음을 걷는다.





파킨슨병 치료


파킨슨병 완치보다는 병 진행 억제에 중점


파킨슨병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하고 병위 진행을 억제하는데 치료의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약물치료나 수술치료 모두 증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지만, 질병 자체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파킨슨병의 약물치료는 주로 부족한 도파민을 보충해 주는 치료를 받게 되는데요. 이러한 약물 치료로 증상의 50~90%까지 감소하게 되고, 많은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약물치료를 받게 되면 약물의 지속 시간이 짧아지거나 불규칙해지고, 약의 효과가 있을때에는 몸이 불수의적으로 움직이는 이상운동증 등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부작용을 조절하기 위해서 현재 여러 가지 약물들이 개발되어 있으며, 최근에 시행되고 있는 대뇌심부자극술이라는 수술도 부작용을 줄이는데에 효과가 우수한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재활치료는 파킨슨병 진행 억제에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전문 재활 치료를 통해서 직접적인 중추신경계의 병변 자체를 교정할 수는 없지만, 환자의 기능을 돕거나 유지하고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파킨슨병 재활치료는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히고 지구력을 키우며, 균형 유지나 보행 능력, 일상생활동작 수행 등 운동기능의 장애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중에는 효과를 보이다가도 치료를 중단하면 증상이 다시 악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꾸준히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파킨슨병 재활에 사용중인 네오펙트 '스마트 밸런스'

네오펙트 스마트 밸런스는 신경계, 근골격계 손상 환자 및 균형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앉기, 서기, 걷기 등 균형 감각을 훈련하기 위한 20가지 훈련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자세와 걸음걸이를 평가합니다. 불균형을 감지했을 경우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올바른 자세로 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일반적인 파킨슨병 환자의 보행 및 균형훈련은 걸을 때 팔을 크게 흔들고 보폭을 넓게 해주어야 하며, 의식적으로 보행을 시작하고 걸음걸이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때 큰소리로 숫자를 세거나 음악 연주에 쓰이는 메트로놈 등을 이용하여 외부에서 자극을 주는 것이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 발을 높이 들면서 걷는 훈련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다양한 훈련을 '스마트 밸런스'를 통해 좀 더 재미있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네오펙트 스마트 밸런스는 산책하기, 바르게 일어서자, 스피드 스키, 리듬 게임 등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하지 근육의 균형과 조절능력을

향상시키고 대근육 발달을 통한 종합적인 운동으로 근력을 증진시킵니다. 또한 체중 이동에 대한 신체 균형을 익혀 낙상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있도록 다양한 균형 훈련이 가능합니다.

또한 훈련 중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용자의 기능 상태에 맞춰 맞춤형 훈련이 가능하고, 사용자의 현 상태 및 훈련 향상 정도를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지속적인 재활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한 파킨슨병!!!

스마트 밸런스를 통해 재미있고 나에게 꼭 맞는 맞춤형 훈련을 즐길 준비가 되셨나요?

나에게 꼭 맞는 재활 방법을 찾아 적절한 재활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언제나 네오펙트가 함께 하겠습니다.